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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04.23 180422 어초 3대장사냥 타이라바 출조
2018.04.23 08:30 REFRESH。/출조기록

오랜만의 포스팅이군요..

남해동부 루어낚시의 핫한 키워드로 자리잡은 타이라바, 거제지역은 겨울내도록 홍도와 안경섬 등지에서 안정적인(?) 조과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사실.. 사이즈가 너무 작았죠
때때로 좀 심하다 싶을만큼..
유선배들이야 찾는사람이 있으니 나가는것이긴 하지만.. 너무잘라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남해동부권은 송화가루가 좀 날리기 시작해야 빠가들이 안뇽? 하고 얼굴내밀기 시작하는 진짜 타이라바 시즌입니다 

우리나라의 산림은 소나무의 비중이 높은데 특히나 소나무가 많은 거제도는 봄바람에 산위로 피어오르는 송화가루가 육안으로 확실히 보일정도지요
4월중순이 지나면서 대물 참돔시즌을 알리는 송화가루가 온 동네방네 가득합니다


그렇담 나가야죠? ^^
조금을 하루앞둔 일요일 14물 
아침일찍 로보캅폴리님의 펠릭스호에 올라 항을 나섭니다
물때가 좀 걱정이긴 했지만 물때가 어딧간디 쉬는날이면 그냥 담궈야지
물 안가면 배를 밀어서라도 낚시해야하는것이 직장인의 근성 ㅋㅋ


오늘 멤버는 선장 로보캅폴리, 승무원 지원이아빠, 옥동바 이상 3명 
배의 항적을 따라 갈라지는 물살 외에는 파도하나 없는 옥장판위를 흐르듯 달려 간곳은 



경남 창녕 번개늪?? 장척지?? ㅋㅋㅋㅋ
창녕 싸나이 지원이아빠가 뽑아올린 오늘의 첫고기 배식이가 첫수로 나와주네요 씨~배스!


그리고 저에게는..꽤 괜찮은 사이즈의 열기가 타이라바를 물고 올라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꼬꼬마였다는거.. 나중에 지원이 아빠가 엄청난 열기를 잡아냅니다.. ㅋㅋ
  
간조 직전에 참돔입질들이 있었는데 히트하지는 못합니다 ㅠ 
농어였을듯 싶은놈도 한마리 털리고..
이시기의 외섬주변 참돔 포인트들에서 의미있는 반응을 받아내지 못해 어초와 침선 탐사공략으로 가닥을 잡고 포인트 이동을 합니다



어초 구멍속에서 준수한 쏨벵이와 열기들을 쏙쏙 잘뽑내던 우리의 황금마차 지원이아빠 오늘 입질도 가장 많이 받아내고 
타이라바도 가장많이 헌납하고.. ㅎㅎ 과감한 채비운용으로 마릿수로 오늘 최고!




폴리님의 쏨벵이
둘이 계속 건져냅니다 입맛으론 참돔보다 반가운 준수한사이즈 쏨벵이들을 걸어내는 두사람 
폴리님은 뭔가 엄청났던 놈을 걸었지만 파이팅 초반  라인이 쓸렸었는지 랜딩도중 제갈길 가려 순간적으로 강하게 쳐박는 녀석의 몸부림에 라인이 터져 놓쳐버리기도.. 
캬 고놈 올라왔으면 상당한놈이었을텐데.. ㅠㅠ



두사람이 선전하고 있을때 저는..
뭐하는 놈인지 아끼던 폴라직필름 타이만 뜯어먹고 가버린..
숏바이트&미스바이트가 많았습니다 ㅠ



그러다가 어초꼭지를 탁 치고 넘는데 쭉빠는 입질~~!
배스입니다 씨배스 ㅋㅋㅋ
COH TAkO Q 를 탐했습니다 말랑말랑한 바디와 컬리테일 타이로 여러어종에 어필하네예 
어탐화면에 농어로 보이는 점들이 중층까지도 드문드문 보였는데 타이라바에 덤비는 녀석은 그리많지가 않았습니다


몇번인가 더 다시 배를 갖다댔을때 아까와같이 어초꼭지를 딱~ 때리고 넘는순간 강력한 입질!
쳐박으면 답이 없으니 일단 최대한 강제로 띄워올리고서 안정권이다 싶을때 드랙을 줘가며 침착하게 랜딩.. 하려하지만 이미 흥분의 도가니탕! 
ㅋㅋㅋ 
따오기냐~  돗돔이냐~ 에헤라디야~~~



와우 대형참우럭! 따오기 농언줄 알았는데 6짜급 참우럭이 시커먼 어체를 수면위로 드러냅니다
저는 이만한건 처음 보네요 60이 넘는 사이즈!
기분좋아져썰! ㅋㅋㅋ


커요 커 겁나부러 ㅋㅋㅋ



물빨이 살짝 살아나니 다시 왕열기들이 타이라바를 탐했는데
사이즈들이 엄청큽니다 카드채비 내리면 타긴 타는데 바늘을 다뜯어 물고 갈만큼 큰녀석들이..
지원이아빠가 또 이전에 본적없는 사이즈의 왕열기를 낚았는데 들고찍은 사진이 없네요 



점심시간도 지났고 해서 밥을 차립니다 선상에서 먹는 꿀맛점심^^
오늘 점심메뉴는 더덕콩불! 이번에도 테티스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로보캅폴리님과 펠릭스호 출조의 큰재미중에 하나 선상점심메뉴 랍니다^^


멀리서부터 험해지는 하늘에 서둘러 점심을 마련해 먹었는데 타이밍 딱 맞았네요
밥먹자마자부터 샛바람에 백파가 일어 곧 온바다를 뒤집기 시작해 철수! 
요즘 일기예보 정확합니다 ㅎㅎ



항에 들어와 계측과 세레머니샷 촬영도 하고^^


공식 계측도구 담배갑 대신 요즘은 어르신 모시고 사진 찍는거 아시죠? ^^;


이렇게 즐거웠던 출조를 마무리했습니다 죽는 물때라 오히려 어초공략하기가 좋았는데요
캡틴 로보캅폴리님의 판단이 빛을 발했습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면 참돔이 어쩌구 하면서 시작했는데 참돔은 만나지 못했지만 바다의 미녀와의 조우는 다음으로.. ^^
posted by 옥동바